삶터의 이야기

2013년 8월 23일 오후 10:38 무렵의 상념

강병국변호사 2013. 8. 23. 22:51

오늘도 바쁘게 지냈지만 별 소득은 없는 듯하다. 사실 머리 크다고 공부 잘 하는 것이 아니듯, 바쁘게 돌아다닌다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. 시장경제는 경쟁을 전제로 하고, 경쟁에서 밀리면 성과는 커녕 도태되기 마련이므로 요령있고 지혜롭게 행동하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힘든 것이 오늘의 세상 풍경이다. 하기사 잘나가던 2선 국회의원이나 대기업사장 등도 한강에서 투신하는 세상이니 갑남을녀야 더 말해 무엇하랴. 어떻든 국민소득 면에서는 중진국 단계를 지나 선진국의 문턱에 이르렀다고 하지만 양극화가 심해져 살아남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듯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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